야 코로나 눈치챙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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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시험 일주일 미뤄진 썰] 편입후기_코로나라는 파도에 터져나가는 학부생
코시국이 햇수로는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이 카테고리에는 글이 두개밖에 없다. 너무 게을렀나 싶기도 한데, 간호학과 편입 관련글이 예상외로 조회수가 너무 높아 비공개 처리한 탓에 방문자수가 확 줄어들었어서 아무렴 어떤가 싶다. 오늘은 수면 패턴이 망가진겸 공부도 하기 싫어서 학교 얘기나 해보려고 한다. 유감스럽게도 나는 대학을 즐겁게 다닐 운은 아닌가보다. 코로나 탓이긴 하지만 학교도, 교수님들도 잘 모르는 채로 3학년 1학기는 보내고 있다. 이 시국은 올해안에도 끝나기 힘들어 보인다. 우리나라도 5차인지 4차인지 유행이 이미 시작됐고 인도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나왔는데 유행이 상상 초월이더라... 여튼 이번에 교내 카페에서 직원들 끼리 감염이 있었던게 확인되었다. 장장 5일동안이나 전파를 시켜준 덕에 ..
2021.04.23 -
[새 학교, 새 생활 그리고 코로나] 편입후기_비대면 과생활
편입을 하고도 한 학기가 지났고, 여름방학이 지났고, 2학기가 개강한지도 한 달이 지났다. 일하느라 잊고 지내던 블로그에 오랜만에 접속을 했는데 편입 글이 꾸준히 조회수가 나오길래-아무도 안 볼 줄 알았는데 깜짝이야...-덧붙여 본다. 시험 보는 팁 같은 건 정보가 있지만, 새로운 학교에서 어떤지는 알려주는 글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서 (되게 비장하게 말했지만 이 글도 별거 없다. 시국이 시국이라,,) 새 학교는 아직 잘 모르겠다. 어쨌든 충대에 붙어서 다니고는 있지만 아직 중도랑 과건물, 대학본부 정도밖에 모른다. 이건 학교에 올 일이 앖어서 그렇다. 과생활도 비슷하다. 극한 내향인으로서 사람 대하는게 참 어렵다고 느끼는데, 이 시국에 사람을 만나는 건 더더욱 힘들구나싶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자연스..
2020.09.28